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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래미안라그란데 아파트 작가정원

Raemian Garden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 정원상품화 기획안 

 

​“ Layered For Garden ”  

레이어드 포 가든  Layered For Garden, 다층위를 위한 정원 


래미안이 만들어내야 할 정원은 인간만을 위한 정원이 아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정원이다.
아파트의 조경은 주거와 편의에 초점을 맞춘 인간 중심적 사고안에서 외부공간 식물 채우기나 본래의 장소(땅)의 고유성이나 생태계를 배제한 자연 모방이라는 평가를 피할 수 있을까.
래미안은 가장 한국적인 아파트이다. 하지만 조경디자인에서 한국스러움이 배제되었다. 우리(한국)는(은) 외부공간이란 최소한의 실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공간이었다. 의도적 공간구조나 상징물의 의미부여보다 생존의 성격이 짙었다. 기후와 지리적으로 우리는 산이 땅의 대부분을 차지해 있었고, 산과 숲을 건축으로, 나의 공간으로 끌어들이려 했다. 한국에서 건축의 정의는 사람 관계를 짓는 일, 관계맺음이라고 정의 할 수 있으며, 한국의 정원은 사람과 자연의 관계맺음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정원의 한국스러움은 사람과 자연 관계에서 생태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큰 공간이 아닌 인간 스케일에 맞춘 ‘정원’ 이라는 공간은 생태적 감수성을 가장 잘 자극할 수 있는 단위공간이다. 생태적 감수성을 찾기 위해서는 정원을 다시 돌아가 생태계와 더불어 사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람은 물론이고 다른 생명체들에게 땅을 같이 내어주는 것이 생태 감수성을 높여주기에 “빈 공간 레이어”가 필요한 이유이다. 정원의 빈 공간을 가지는 것은 래미안 사람들의 특권이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래미안 정원 정체성이다.
 

 

 

 

​발  주  처     삼성물산

설       계     숲을위한주식회사 김단비 작가

​시       공     숲을위한주식회사

​식물수급     바움랜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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